1. 지금 작성하는 글은, 아래의 게시물과 같이 이어서 보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됨.
https://developer-thislee.tistory.com/60
2. 테슬라, 최고 가격대 400불에서 하락하여 현재, 100~125불을 전전하고 있음.
3. 왜 이렇게 많이 하락한 것인지에 대해 최대한 쉽게 큰 이유만 몇 가지만 풀어서 말해보겠음.
4. 첫 번째로, 나스닥 최고점 근처인 16,000p는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위치임. 그저 유동성이 넘쳐나다 보니 돈이 갈 곳이 없어서 주식이나 코인 및 부동산으로 한 판 놀음 한 것임.
5. 하락론자들의 말을 따르면 현재 나스닥의 적정 위치는, 7000~8500p 이어야 함. (하지만, 필자는 여기서 엄청난 악재가 터지지 않는 이상, 이 구간은 2023년에 안 올 것이라고 생각함)
6. 근데, 나스닥의 역사를 따져보면 나스닥은 거품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음. 지금은 시장이 자정 작용을 거치는 구간임.
7. 그러니 지금 10,000p까지 떨어진 것에 대해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정하고 당연한 현상이라고 스스로 인정을 해야 함.
8. 아무튼 지수 자체가 하락하는데, 아무리 테슬라 일지라도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음.
9. 심지어,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일론 머스크' 임. 이 사람이 트위터든 공개 석상이든 한마디만 해도 미 증시 방향성이 결정되는 건 다들 아실 테니 굳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서술을 따로 안 하겠음.
10. "8번에서 테슬라도 결국 하락은 버티지 못했다고 했는데, 그래도 상식적으로 너무 떨어지건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엄청 많을 것으로 생각됨.
11. 그럼 이에 대한 답을, 아래 12번에서 이어서 말하겠음.
12. 하락하는 이유 두 번째, 그냥 애초에 테슬라는 2022년 중순부터 공매도 세력들의 맛 좋은 먹잇감이었음. ("트위터 무리하게 인수해서 망한 거다." 이건 하락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아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실적이 망할 것을 대비해서 적정 주가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가 차라리 훨씬 맞는 말임)
13. 아무리 전기차 1등이라고 하지만, 여러 경쟁업체들이 따라오고 있고, 실적 대비 주가 자체가 너무 거품인 상태였음.
14. 테슬라가 공매도로 하락을 당하기 전에 이미, 다른 거품덩어리였던 기업들은 대부분 최저점을 찍고 바닥에서 많이 올라온 상태임.
15. 대표적으로 메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이 있음.
16. 2022년 동안의 공매도 세력들의 공매도 순서는 대충 아래 17번과 같음.
17. 메타 → 넷플릭스 → 엔비디아 → 애플 (※애플 하나만은, 첫 번째 공매도 공략에 대부분 실패함) → 테슬라 → 애플 (※두 번째 공매도 공략은 성공) → 테슬라(※현재진행중, 지금 매수/매도 세력 간에 싸움이 치열함)
18. 애플은, 그 마이클 버리도 명성 대비 엄청난 수익은 보지 못하고 수십억 원의 차익만 먹고 포지션을 종료함.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1615300341674
19. 이유는 쫄리니까. 애플(Apple)은 개인 투자자들도 많지만, 그 뒤에 워렌 버핏(Warren Buffett)과 유대자본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임. 그만큼 회복력도 장난 아니게 빠름.
20. 아무튼, 테슬라의 하락 원인을 크게 요약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지수 이기는 종목은 없다. 하락은 당연한 것이다.
- 공매도 세력이 좋아하는, 맛 좋고 잘 익은 과일의 상태였다.
한 줄 요약 : 20번을 읽어보자. 장기투자도 상황 봐가면서 하는 법.
P.S. 테슬라 다음의 공매도 타겟은 다시 한번, 엔비디아(Nvidia)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하락 퍼센티지는 2022년처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경제와 주식 > 개인적인 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도체 섹터를 저렴할 때 매수해야 하는 이유 (8) | 2023.01.24 |
---|---|
투자에서 손해만 보는 개미들의 심리와 패턴 (8) | 2023.01.20 |
테슬라(Tesla)의 미래는? (가격 인하의 근본적인 이유 그리고 전략) (5) | 2023.01.14 |
미 연준의 양적긴축(QT) 정책 실상에 대해 (3) | 2023.01.11 |
반도체 패권 다툼에 대한 생각 (2) | 2023.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