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글을 쓰기에 앞서, 필자의 개인적인 분석이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은 짧습니다. 

 

 

1. 2월 19일 오전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뜸.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2/19/VAF4JNJ2JJAJ3EANL5D34OJNOM/

[금통위 폴] 전문가 100% “한은, 23일 기준금리 3.5%로 동결”…금리인하는 내년부터

 

2. 아직 확정된 바는 전혀 없지만, 필자도 한은은 기준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고 동결 할 것이라고 생각함. 

 

 

3. 아래 자료는 전문가들이 내놓은 의견임. 

출처 :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2/19/VAF4JNJ2JJAJ3EANL5D34OJNOM

 

4. 위 자료를 보다시피,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시점을 올해 4분기 ~ 내년 상반기까지 범위를 두고 예측안을 내놓은 것 같음. 

 

 

5. 하지만, 필자는 올해 3분기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함. 

 

 

6. 3분기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여러 개가 될 수 있지만, 일단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 방향성을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함. 

 

 

7. 예를 들자면, 미국이 기준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는 시점 혹은 금리 인상을 끝내겠다는 뉘앙스가 올해 중에 나올 테니 그때를 기점으로 한국은 금리 인하를 천천히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함. (아무리 늦어도 3분기라고 생각함) 

 

 

8. 또한, 일본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기준 금리를 동결 한다면 이것도 하나의 큰 힌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함. (일본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이는 곧 미국의 금리인상이 25bp가 마지막일 가능성 혹은 아예 동결을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이 됨) 

 

 

9. 물론, 한은이 여기서 기준금리를 25bp를 올릴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음. 

 

 

10. 하지만, 필자는 한국 같은 경우는 기준금리 3.5%가 위기가 터지지 않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함. 만약, 여기서 25~50bp를 더 올리고 장기간 유지한다면, 분명 어딘가 터지면서 도미노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임. 

 

 

한 줄 요약 : 한국 기준금리는 3.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기준금리 인하는 빠르면 올해 3분기 안에도 가능하다고 봄.